에제 놓친 토트넘 향해 맨유가 외칩니다...'제발 가르나초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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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 놓친 토트넘 향해 맨유가 외칩니다...'제발 가르나초 사주세요'

인터풋볼 2025-08-22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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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에베레치 에제 영입 좌절 이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토트넘이 가르나초 영입에 뛰어들기를 바란다. 토트넘과 협상을 허락했는데 이적시장 마감까지 가르나초를 매각하지 않으면 저렴한 가격에 매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제를 아스널에 내준 후 토트넘은 가르나초 영입에 힘을 쓸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에이전트를 통해 가르나초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했다. 가르나초는 맨유를 떠날 의지를 알렸다. 아모림 감독과 관계가 다시 좋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한 것이다. 맨유는 첼시가 헐값에 가르나초를 데려갈 것을 우려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참전하기를 원한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에제를 놓쳤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나고 제임스 매디슨이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해 고민에 빠졌던 상황에서 에제를 1순위 타깃으로 내세웠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긍정적 협상을 했지만 아스널에 하이재킹을 허용했다. 에제를 놓치면서 토트넘은 급해졌다. 가르나초에도 눈길을 돌린 이유다.

 

가르나초는 한때 맨유를 대표하던 신성이었는데 지금은 신뢰를 잃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선발 30경기)에 나와 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선발됐던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최악의 결정력과 각종 기행을 선보이면서 신뢰를 잃어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후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가르나초 부진은 이어졌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에 그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1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아모림 감독과 불화설에 시달렸고 아시아 투어에서 욕설을 하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이어갔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한 맨유는 가르나초를 내보내려고 했다. 여러 팀들과 연결되던 가르나초는 첼시행이 유력해 보였다. 토트넘이 나서려고 한다. 이전에도 가르나초와 연결되던 토트넘은 에제를 놓친 후 더 적극적으로 첼시와 경쟁에 돌입할 수 있다.

맨유가 원하는 그림이다. 맨유는 이적료 경쟁이 붙어 더 높은 가격에 가르나초를 팔고 이적 자금을 확보할 생각이다. 토트넘의 다른 타깃인 사비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반대에 시달리고 있어 방향을 틀어 가르나초 영입에 집중해 완료까지 한다면, 이적시장 막판 가장 흥미로운 이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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