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토트넘 망했다...'시즌아웃급 부상' 매디슨 대체자 없이 이적시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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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토트넘 망했다...'시즌아웃급 부상' 매디슨 대체자 없이 이적시장 마무리?

인터풋볼 2025-08-22 01:0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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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제임스 매디슨 대체자 없이 이적시장을 마칠까.

매디슨 부상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머리를 아프게 했다. 매디슨은 프랭크 감독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3백, 4백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전술 운영을 했는데 10번 역할을 맡는 선수가 어느 포메이션이든 중심 축을 이뤘다. 주로 미켈 담스고르가 그 역할을 맡았다.

브렌트포드 때 기조를 유지한다면 어떤 포메이션을 써도 10번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했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는데 우측 윙어로 활용 중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모건 깁스-화이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매디슨을 보유해 그나마 다행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매디슨이 한국 투어 도중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매디슨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받을 예정이다. 그는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라고 알렸다. 장기간 부상을 넘어 시즌 아웃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매디슨까지 이탈하자 토트넘은 급해졌다. 오래 전부터 원하던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구체적인 제안을 보내면서 에제를 노렸다. 여러 팀들이 에제 영입에 달려들었지만 토트넘행이 유력해 보였다. 단독 입찰이라는 보도까지 나올 때 아스널이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아스널도 10번 역할을 맡을 선수가 필요했다. 이강인과 이적설이 난 이유이기도 하다. 아스널은 팰리스와 긴 협상을 하는 대신 상향 제의를 했고 아스널행을 더 원하는 선수 마음도 이용했다. 에제는 아스널 입단이 매우 유력하다. 토트넘은 에제까지 놓치게 된 것이다.

현재 토트넘과 연결되는 선수들은 모건 로저스, 사비뉴 등이다. 모두 측면이 익숙한 선수들로 매디슨을 대체할 수 있는 10번 유형은 아니다. 즉 타깃들이 영입되더라도 매디슨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의미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부상 중이고 쿠두스에게 10번 역할을 맡기기엔 우측면에서 시즌 초반부터 매우 좋은 활약을 해 애매한 상황이다.

매디슨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이적시장을 종료한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굉장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병행해야 하는 걸 알아야 한다. 토트넘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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