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는 황희찬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의 울버햄튼 유력 기자 리암 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팰리스는 황희찬 이적료로 임대료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 완전 이적 시 1,200만 파운드(약 226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팰리스는 황희찬 영입에 진심이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왔다. 2021년 임대를 온 황희찬은 바로 완전 이적을 해 울버햄튼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면서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은 처참했다. 부상, 부진 등으로 인해 울버햄튼에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 중도에 와 잔류를 이끈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후순위 공격수로 생각했다. 다른 선수들에게 밀린 황희찬은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다.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를 아스널에 매각하기 직전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에제가 나가고 에디 은케티아는 부상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는 병행해야 한다.
공격 보강이 필요했고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한다. 황희찬은 에제처럼 창의성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좌우에 모두 나설 수 있고 장-필립 마테타 부담을 덜어주며 최전방에 출전 가능하다. 팰리스에 확실한 공격 자원이 될 수 있어 진지한 관심이 이어졌다.
유력 기자들도 연이어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팰리스는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원한다. 황희찬 영입에 관심이 있는데 울버햄튼은 임대를 보내는 걸 원하지 않는다. 황희찬은 스트라이커로 뛰기를 원한다. 에디 은케티아가 부상을 당해 공격진 보강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에제를 내보낼 팰리스는 대체자를 찾고 있는데 황희찬은 에제의 대체자는 아니다. 대신 에디 은케티아 부상으로 인해 공격수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다”라고 알렸다.
킨 기자까지 보도하면서 황희찬 팰리스 이적은 더 가까운 듯 보인다. 울버햄튼이 팰리스 제안에 수락하면 곧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황희찬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황희찬이 이적을 하면 이청용이 2018년 떠난 후 팰리스는 7년 만에 새로운 코리안리거를 맞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