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 (유전자) 와 Jeans (청바지) 간 언어유희를 이용한 광고에 나왔다가
백인우월주의, 우생학 논란을 일으킨 시드니 스위니...
그런 와중에 시드니 스위니 현상을 주제로
<뉴요커> 지에 이런 글이 실렸음
나무위키가 설명해주는 <뉴요커>지의 성격...
수준높은 친민주당 시사주간지라고 한다
글을 쓴 사람은 도린 세인트-펠릭스라는 아이티계 흑인 여성이었는데
구글도서에서 검색해보면 이런 결과들이 쏟아질 정도로
인종 관련한 주제들에서 많은 글을 쓰고 영향력을 행사해온 흑인 여성임
그런데 스위니 지지자들이 이 사람의 트위터 계정을 발굴해보니
노골적인 백인혐오성 트윗들이 상당히 많이 나옴
"백인성은 나를 증오로 가득 채운다"
"목욕을 안 하는 게 백인의 본성이다" "백인의 위생결여 때문에 흑사병과 매독이 시작됐다"
(팩트: 흑사병은 아시아에서, 매독은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유입되었다)
"나는 백인 남성을 증오한다" "지구를 갈색인종과 여성들에게 넘겨"
"인간 때문에 지구가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백인 자본주의가 문제인 거다. 백인성 이전에 우리는 지구와 조화를 이루며 살았다"
시드니 스위니 상대로는 애매한 광고 속 표현 가지고도 우생학, 백인우월주의를 논하는 주제에
정작 본인은 노골적인 백인혐오를 배설했다는 점에서
수많은 항의와 조롱을 받게 되었고
결국 세인트펠릭스는
무려 2009년에 만든 자기 트위터 계정을 삭제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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