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소리샵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피오(FiiO)’의 DAC/헤드폰 앰프 'K17'을 런칭했다. '피오'는 수십 년에 걸친 경험을 기반으로 휴대용 음악기기를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고객들의 니즈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제작합니다.
‘K17’은 64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을 지원하는 M21586Q DSP 칩을 탑재하고, 360MHz의 고속 클럭 주파수로 구동된다. 자사의 DEL 기술과 독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31밴드 고정밀 무손실 PEQ를 적용해 다이내믹 레인지 컴프레션·확장, 리미터 및 컴프레서 설정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주파수 응답 곡선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사운드 보정과 시뮬레이션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K17의 핵심인 디스크리트 헤드폰 앰프 회로는 OP+트랜지스터 전류 증폭 설계를 기반으로, ON Semiconductor의 MJE243/253 트랜지스터 한 쌍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낮은 출력 임피던스로 높은 전류 출력을 제공한다. 밸런스드 모드에서 최대 4000mW+4000mW의 강력한 출력으로 다양한 헤드폰과 IEM을 안정적으로 구동하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8채널에서 4채널로 구성된 LPF설계는 공통 모드 간섭을 최소화해 채널 분리도와 다이내믹스를 향상시키고 여기에 ‘DWA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더욱 깨끗하고 편안한 고음질을 제공한다.
회로보드 설계 단계에서는 전파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전원 공급부의 다양한 섹션과 디지털, 아날로그 섹션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했다. 이를 통해 신호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여, 한층 더 정밀하고 깨끗한 오디오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 제작된 고품질 저소음 변압기를 채택해 전원 공급의 순도를 보장하며, 안정적이고 정확한 전원 설계를 완성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사각형과 원형 요소를 정교하게 조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발열 해소를 위해 격자 구조를 적용하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게 여러 개의 노브를 배치했다. 여기에 장치의 이상 상태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보호하는 다중 보호 시스템을 탑재, 예상치 못한 손상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신뢰성을 높였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음색, 매끄러우면서 여유로운 표현력, 그리고 해상력 모두 좋고, 우수한 출력까지 자랑합니다.”라며, “완성형 DAC/AMP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K17’의 출시 가격은 139만 원으로 8월 21일(목)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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