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미국 하버드대 출신 유명 내과 전문의가 설탕 섭취를 중단하면 몸이 놀랍도록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2주간 설탕을 끊은 뒤 나타난 변화를 공개했다.
세티 박사는 "가장 먼저 눈 주변의 부기가 빠지고, 간 지방이 줄어들며 뱃살이 빠질 것"이라며 "당류 섭취로 동글동글해진 얼굴형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드름이나 붉은 반점도 사라져 피부가 한층 더 깨끗해 보이는 효과도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탕 섭취 중단 시 건강한 장내 미생물이 회복돼 신체 전반의 건강 개선도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드름이나 붉은 반점 등 피부 문제가 개선돼 피부가 더 맑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전문가는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 체력, 심지어 직장 내 성과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설탕 섭취를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 이상적으로는 5% 이하(약 25g)로 줄일 것을 권고한다.
다만 설탕을 갑작스럽게 끊을 경우 두통·피로·우울감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공식품과 음료부터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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