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고 인기 매치인 '엘롯라시코'(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리즈는 뜻하는 별칭) 주중 3연전 내내 구름 관중이 몰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LG의 시즌 35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이날 경기 티켓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20분께 모두 팔렸다.
전국적인 팬층을 보유한 LG와 롯데의 대결은 KBO리그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힌다. 평일에 치러지는 시리즈임에도 지난 19일 경기부터 3일 내내 관중석이 가득 찼다.
후반기 들어 기세를 한층 끌어올린 선두 LG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내세워 4연승 사냥에 나선다.
반면, 10연패 늪에 빠지며 4위로 밀려난 롯데는 연패 탈출을 위해 우완 유망주 이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