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범죄 전과자 아닌' 미국 추방자 받아들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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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범죄 전과자 아닌' 미국 추방자 받아들이기로 합의

모두서치 2025-08-21 19:0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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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동중부 아프리카의 우간다 정부는 추방 대상자가 범죄 전력이 없고 또 가족 미 동반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조건 아래 미국이 추방하는 불법 체류자들을 제3국으로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우간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은 이 같은 합의를 실행할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미국이 우간다로 추방할 불체자들이 되도록 아프리카 국가 출신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추방자 수용 합의가 실제 서명된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외무부 성명은 '결론 지어졌다'는 구절을 썼다.

그런데 우간다의 헨리 오켈오 도리엠 국제관계장관은 AP 통신에 '우간다는 난민에 우호적인 정책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져 있지만 거기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간다가 왜 출신 모국 정부가 받기를 거부한 미국 추방자들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소위 범죄 카르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들은 자기 나라에서도 원하지 않는 국민이다. 어떻게 우리가 이들을 우간다 공동체 사회 안에 통합시키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앞서 7월 미국 트럼프 정부는 범죄 전력 있는 불체자 5명을 아무 연고가 없는 남부 아프리카 왕국 에스와티니에 추방했으며 남수단에도 8명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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