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 후 3차 조사 4시간만에 종료…23일 재소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 구속 후 3차 조사 4시간만에 종료…23일 재소환

모두서치 2025-08-21 18:50:1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구속 후 세 번째 특검에 출석한 김건희 여사가 약 4시간 만에 조사를 마쳤다. 특검은 김 여사를 오는 23일에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2시12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30분께 조사를 마쳤다. 김 여사 측은 오후 5시58분부터 6시24분까지 조서를 열람하고 다시 서울남부구치소로 돌아갔다.

이날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 청탁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질문지만 100페이지에 달한다고 특검은 전했다. 다만 김 여사는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져, 이날도 특검은 김 여사로부터 의미있는 진술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다시 불러 조사한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4월에서 7월께까지 통일교 현안 청탁을 명목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씨에게 전달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네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는 윤 전 본부장이 선물을 전달한 이후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으나, 인사치레일 뿐 실제 선물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선물과 청탁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이날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전씨가 심사받기를 포기함에 따라 특검 측만 참석한 채 간단하게 종료됐다. 전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