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전시지휘소인 B-1 벙커에서 종합상황보고 회의를 주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B-1 벙커에서 종합상황회의를 열고 "실질적 연습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한미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이 안심하며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의 삶이 위협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각자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 종합상황보고 회의를 마친 이 대통령은 B-1 벙커 내부 시설을 순시하며 을지연습에 참가한 공무원들과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가안보실 1·2·3 차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안보라인 참모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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