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발달장애인 탁구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했다. 장애인 선수 80명, 운영진·임원 40명 등 약 110명이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다지기심리운동연구소 탁구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탁구를 매개로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생활체육 활동 시간이 됐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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