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방송3법을 '언론장악'으로 폄훼…방해 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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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방송3법을 '언론장악'으로 폄훼…방해 굴하지 않겠다"

모두서치 2025-08-21 17:4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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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이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가운데 두 번째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방송3법 개정을 통해 공영방송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정안 통과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현행 9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수의 증가가 아닌 이사 추천 주체가 시청자위원회와 언론학계 및 법조계 등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개정안 통과는) 제역할을 잃어버린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노력의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는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던 고(故) 이용마 기자를 비롯한 많은 언론인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과 여당의 노력에 국민의힘은 되레 언론 장악 시도라 폄훼하며 필리버스터로 방해하고, 표결에 불참하는 등 훼방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발목잡기에 굴하지 않고, 방송 3법의 3번째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법 개정안도 통과시켜 공영방송을 반드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재석 171인 중 찬성 169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국회 교섭단체와 관련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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