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현대차 등 외국계 기업에 "중국서 R&D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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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현대차 등 외국계 기업에 "중국서 R&D 강화" 당부

모두서치 2025-08-21 17:3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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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정부가 현대자동차 등 자국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들을 불러 중국에서 연구·개발(R&D) 활동을 강화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링지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지난 19일 광둥성 광저우에서 주강 삼각주 지역의 외국계 투자기업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를 포함해 엑손모빌, 바스프, 나이키, 하인즈 IBM, 지멘스, 월마트 등 30여개 외국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링 부부장은 회의에서 "지금 세계 무역·투자 장벽이 증가하고 국제 투자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강한 회복력과 큰 잠재력, 충분한 활력을 갖고 있어 발전 추세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외국계 기업에 대한 평등한 대우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높은 수준의 개방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풍부한 혁신 자원과 응용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외자기업들이 계속해서 중국에 깊이 뿌리내리고 중국 내 연구·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회의 참석 기업들은 "각급 정부가 외자기업들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며 "외부의 불확실한 요인이 어려움을 초래했음에도 중국 내 장기 투자를 확고히 하고 웨강아오(粤港澳·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大灣區) 건설에 참여해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도왔다"고 화답했다고 중국 상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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