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민·김상욱·박재현·장윤성, 23일 ROAD TO UFC 4강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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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김상욱·박재현·장윤성, 23일 ROAD TO UFC 4강 출격

인디뉴스 2025-08-21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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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나란히 옥타곤 진출을 노린다. 오는 8월 22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 무대에 윤창민, 김상욱, 박재현, 장윤성이 출전한다.

윤창민·김상욱, 레슬링과 그래플링으로 승부

ROAD TO UFC는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시즌 4에는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경쟁해 현재 16명이 준결승에 올랐다. 각 체급 우승자에게는 UFC 계약이 주어진다.

김동현의 제자 윤창민(30·8승 1무 2패)은 페더급 준결승에서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를 상대한다. 윤창민은 지난 오프닝 라운드에서 일본 챔피언 아오이 진을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상대에 대해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면서 “타격이든 레슬링이든 모든 방면에서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팀의 김상욱(31·12승 3패)은 라이트급 준결승에 나선다. 상대는 중국의 런야웨이(9승 3패)다. 김상욱은 오프닝 라운드에서 유도 베이스의 카미야 다이치를 그래플링 난전 끝에 TKO로 꺾었다. 그는 “런야웨이는 타격 위주지만 그래플링이 약할 것 같다”며 “판정까지 갈 일은 없다. 피니시로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현·장윤성, 좀비 제자들의 도전

정찬성의 제자들도 도전에 나선다. ‘천재 1호’ 박재현(23·8승 3패)은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라이트급 준결승을 치른다. 박재현은 지난 경기에서 테이크다운 후 압도적인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피니시했다. 그는 “마르 판은 끈질긴 그래플러지만 내가 모든 면에서 앞선다”며 “서브미션이든 KO든 반드시 피니시하겠다”고 말했다.

‘천재 2호’ 장윤성(22·7승 1패)은 웰터급 논토너먼트 경기에서 HEX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맞붙는다. 장윤성은 UFC 출신 파이터 사토 타카시, 아베 다이치를 연달아 제압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는 “캠벨은 펀치와 킥이 강하지만 내 타격이 더 앞선다”며 “KO로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만약 인상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UFC와의 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ROAD TO UFC 시즌 4 준결승은 8월 22일 오후 7시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파이터들이 나란히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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