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CU가 오는 25일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 ‘CU페이’를 론칭한다.
CU에 따르면 이번 CU페이는 포켓CU의 CU머니, 간편결제 계좌·카드 등 간편결제 수단을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 포켓CU의 결제 수단별로 각각 적용했던 할인 혜택을 한 번에 적용한다.
CU는 CU페이로 결제 전용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포켓CU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CU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증정 혜택, CU 포인트 1% 추가 적립, CU키핑 유효기간 2배 연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우선 CU페이 결제 시 약 200종의 상품에 대해 추가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적용해 준다. 대표적으로 금미옥, 애플하우스, 악어떡볶이 등 떡볶이 HMR 총 7종을 1+1으로 판매한다.
또 CU페이 계좌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한다. VIP 고객은 기존 2%에서 최대 3%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1 상품 키핑 기간도 CU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존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된다.
CU는 오는 9월 1일부터 포켓CU에서 CU페이를 처음 등록하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000원 CU금액권도 증정한다. CU페이 그룹 프로모션에 참여한 그룹 중 결제 건수 및 금액이 높은 그룹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국민관광상품권 및 외식상품권도 지급한다.
CU는 이와 함께 키핑 서비스도 개선한다. 포켓CU 홈 메인 화면에 ‘키핑 보관함’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 오프라인 구매 시에만 발급했던 CU키핑을 온라인 배달 및 픽업까지 확대한다.
박병호 BGF리테일 온라인플랫폼팀 팀장은 “CU페이 론칭은 간편결제 통합을 통한 결제 편의성 개선뿐만 아니라 전용 혜택을 추가 제공해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켓CU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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