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진주시에 개소…우주항공 도약 기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개소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1일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기관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ASP) 경남지부 개소식을 열었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는 앞으로 지역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교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과 초소형 위성 발사 성공 등으로 우주항공 인프라를 꾸준히 다져왔다.

2028년에는 정촌 우주항공국가산단에 우주환경시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경남지부 개소를 계기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개소는 진주시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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