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령사회 능동적인 대응..."'노인정책 선도도시'로 품격 있는 삶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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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령사회 능동적인 대응..."'노인정책 선도도시'로 품격 있는 삶 만든다"

뉴스로드 2025-08-21 16:38:48 신고

시흥시는 관내 시니어편의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어르신 모습/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관내 시니어편의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어르신 모습/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시흥시는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인의 주거복지와 일상안전, 일자리와 여가까지 개입하며 노년인구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13천명 늘어난 1122천명을 기록한 가운데 시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할 정책을 실현하며 2025노인일자리 분야 전국 대상 수상 노인여가시설 분야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시흥시 어르신위원회출범 등 노인복지 전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는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간 시니어가 양질의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를 해소했다.

시흥시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7월 기준 총 6,053명이다. 시는 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교 안전 지킴이, 교통환경 개선단 등 지역 수요 맞춤형의 공익활동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 기념촬영/사진=시흥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 기념촬영/사진=시흥시

 

특히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시범사업을 통해 영어에 능숙한 어르신이 지역 아동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효능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보다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시는 전문가와 기관 대표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거점별로 노인복지관을 조성해 운영해 교육과 취미여가, 행사, 일자리, 건강생활,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어르신이 직접 노인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60세 이상 시민 총 35명이 지난 729일 위촉됐다. ‘어르신위원회는 정책의 수요자인 어르신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기존의 일방향 행정에서 벗어나 어르신이 직접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수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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