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일·방미 순방 앞두고 “호혜적 외교·안보 정책 실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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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일·방미 순방 앞두고 “호혜적 외교·안보 정책 실현에 최선”

이뉴스투데이 2025-08-21 16: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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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8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8.21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8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는 방일, 방미 순방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이기는 하지만,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제가 정말 고민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고 외교에 있어서는 저 또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씩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케데헌'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 공급 등 범정부 차원의 장기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케데헌'을 통해서 다시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가 체감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국격을 높이고 또 국민에게 긍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가 소프트파워의 핵심"이라고 했다.

또 "좋은 작품 하나가 탄생하면 다양한 파생 상품과 산업 효과가 창출된다"며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한다. 최근 K컬쳐 열풍이 문화가 가진 이러한 힘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K컬쳐가 세계 속에 더 깊고, 더 넓게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며 "핵심 과제는 역시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 금융을 확대 공급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겠다"며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모든 문화예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순수 문화예술, 또 개별적인 문화예술 정책에도 각별히 관심 갖고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외에도 산재 사망 사고, 자살 문제 등을 언급하며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란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야겠다"며 "예산과 인력 확충은 물론이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 범부처 전담총괄기구 구성을 포함한 자살예방 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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