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대로 프리미어리그행 무산? PSG 입장 확실 ‘대체자 영입 있어야 매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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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대로 프리미어리그행 무산? PSG 입장 확실 ‘대체자 영입 있어야 매각 허용’

인터풋볼 2025-08-21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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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 이적은 대체자 영입에 달렸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17일 "이강인은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고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더 자주 뛰려면 팀을 떠나야 한다. 이 시점에 빅클럽 벤치에 앉아있는 것은 이강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이강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SG 소식에 능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도 지난 14일 “이강인은 좋은 제안을 받으면 팀을 떠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문의했다. 이강인이 팀을 떠나면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짙은 이유는 바로 부족한 출전시간. 지난 시즌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쟁쟁한 자원들에 밀려 벤치만 달궜다. PSG에 아주 중요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서도 이강인은 결승전까지 단 19분 출전에 그쳤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것이 전부였다.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다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전환점은 지난 14일 UEFA 슈퍼컵 결승전.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지만 교체로 들어가 추격골을 넣었고 승부차기까지 성공하면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21일 이적이 가능한 PSG 선수들을 언급했는데 매각이 이루어지려면 대체자 영입을 해야 한다는 선수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미 ‘레퀴프’는 지난 15일에도 “하무스와 이강인은 PSG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클럽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적은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을 적어도 반드시 매각해야 하는 선수로 보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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