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물놀이형 놀이시설 6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에는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와 문원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 포함됐다.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지하수나 수돗물을 저장·순환해 운영되는 특성상 위생과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시는 점검을 통해 수질검사 실시 여부, 저류조 청소 관리 상태, 안전수칙 안내판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여름 성수기 동안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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