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스타론 아리아 컬렉션’ 공개···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라인업 강화

롯데케미칼 '아리아 컬렉션' 슬레이트(Slate)가 적용된 주방. [사진=롯데케미칼]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리아 컬렉션은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은 2025년 신제품으로, 크림·딥·콘크리트 등 3개 그룹, 총 9종 컬러로 구성됐다. 고유의 질감과 마블 패턴을 살려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며,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핵심 대리점과 대형 주방사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인테리어 업체와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9월 초 해외 거래선 주문을 확보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는 2026년 제품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되었다”며 “특히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