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2년 만에 10연패를 당하며 4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8-8 무승부 경기를 치렀지만, 이를 제외하면 10연패가 된다. 롯데의 10연패는 2003년 7월 이후 22년만이다.
이로써 58승 4무 55패가 된 롯데는 SSG 랜더스(56승 4무 53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4위를 기록했다.
21일 기준 1위는 엘지트윈스이며, 2위는 한화이글스, 3위 SSG 랜더스, 5위 기아타이거즈 순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미편성 및 우천 취소 경기 등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취소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 등 총 98경기를 9월 30일까지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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