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 IR센터(센터장 박수희)는 21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계 교육성과 확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성과 제고와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수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교과목 인증제 △비교과프로그램 인증제 △지도학생 상담을 위한 신호등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는 학과별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사회 변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수학습센터는 WISE 교수법을 기반으로 한 교과목 인증제를 소개하며 학생 중심 수업의 확산과 질 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비교과 통합지원센터는 HELP-7STAR 체계에 기반한 비교과 프로그램 인증제 도입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학생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신호등 시스템도 안내됐다. 해당 시스템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 및 상담 이력을 바탕으로 ‘신호등’ 색상을 부여해 위험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도교수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학사지도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호남대 송창수 대학혁신본부장은 “이번 성과확산 보고회는 교육혁신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역량 강화와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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