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21일 오전 9시 7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산92-3 도로 구간에서 기름이 유출돼 당국이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도로를 달리던 한 대형트럭에 적재된 기계에서 기름이 새 도로 위로 흘러내린 것으로 파악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현재 흙과 모래를 뿌려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청소까지 마치려면 오후 6시까지 도로가 통제돼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남양주시는 방제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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