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장관 "중국, 우크라 평화과정에 적극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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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장관 "중국, 우크라 평화과정에 적극적 역할"

모두서치 2025-08-21 14:4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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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중국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바데풀 장관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향하기 전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이 중국만큼 강한 국가는 사실상 없다”면서도 “그러나 중국은 지금까지 그 기회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평화 과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를 환영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바데풀 장관은 최근 왕이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대화에서도 해당 사안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최근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우크라이나-러시아 회담과 관련해 “안보와 평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전선 상황은 이를 뒷받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바데풀 장관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순방 과정에서 중국의 동아시아 내 군사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제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즉각 반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국은 지역 국가들의 대화와 평화적 해결 노력을 존중해야 한다”며 “분쟁을 조장하거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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