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는 그래프데이터베이스(DB) 기업 네오포제이(Neo4j)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오포제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 간 관계와 연결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금융, 사이버 보안,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클라우드·온프레미스(내부)·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또 자바와 파이썬 등 다양한 개발 언어와 연동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개발 환경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네오포제이는 이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엔코아는 네오포제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포제이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리셀링은 물론, 자사의 기술·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엔코아 관계자는 "현재 그래프DB를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은 물론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단도 확보한 상태로, 관련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네오포제이와의 기술적인 협력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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