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사회공헌활동 ‘한 끼의 온도, 두 배의 나눔’으로 모은 즉석밥 3천259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자발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
‘한 끼의 온도, 두 배의 나눔’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초 목표는 즉석밥 ‘1천4’개였으나 총 2천251개가 모이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이 1천8개를 매칭 후원하면서 총 3천259개의 즉석밥이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고 이는 성남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즉석밥 나눔 캠페인은 기존에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의 바통을 이어받아 야탑유스센터가 릴레이 형식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재명 야탑유스센터장은 “시민과 센터, 기업이 함께 만든 3천259개의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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