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 어린이 놀이터 전면 리모델링… “맞춤형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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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 어린이 놀이터 전면 리모델링… “맞춤형 놀이터로”

경기일보 2025-08-21 13: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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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리모델링 중인 하남시 어린이공원 5곳. 하남시 제공
전면 리모델링 중인 하남시 어린이공원 5곳. 하남시 제공

 

하남 원도심 내 창우동 새나라어린이공원 등 노후한 어린이 공원 다섯 곳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아이들의 맞춤형 놀이터로 탈바꿈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노후 놀이 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18억원을 확보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은 ▲새나라어린이공원(창우동 518-1번지) ▲꿈나라어린이공원(창우동 520-5번지) ▲엘지어린이공원(덕풍동 361-2번지) ▲한솔어린이공원(덕풍동 680번지) ▲새고향어린이공원(신장동 527-2번지) 등 다섯 곳이다.

 

시는 낡은 놀이기구 교체와 함께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원 전반의 기능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네트놀이시설, 그네, 미로놀이터,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도입, 단순한 공간을 넘어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 의견이 설계 초기부터 반영됐다는 점이다.

 

4~5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놀고 싶은 놀이터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초등학생은 네트놀이시설을, 미취학 아동은 그네와 미끄럼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도시개발분과의 연간 기획과제로 선정했다. 또 공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개선 방향과 설계 내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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