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소나기 동반 무더위·열대야 강화…다음 주도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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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소나기 동반 무더위·열대야 강화…다음 주도 폭염 지속

모두서치 2025-08-21 12:3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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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번 주말 소나기와 함께 체감온도가 오르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1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은 현재보다 1~2도 오르고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이어 "22~24일 내륙을 중심으로 수증기가 유입되는 쪽에서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에도 강수 가능성과 함께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폭염의 강도 차이는 있지만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

26일을 전후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저기압의 발달 정도,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28일~29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낮 동안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공 예보분석관은 "이번 주말까지 기온이 상승한 후 그 이후 비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3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주 무더위는 이어지지만 중부 쪽은 강수에 따라 기온이 다소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 예보분석관은 "밤에도 여전히 고기압권에 놓여있고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 남서풍이 유지되고 수증기가 궁급되며 열이 축적되고 있다"며 "해안가, 도심과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는 동해안 지역에서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께 발생한 제12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한반도에 영향 없이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링링 예상 경로는 일본 규슈를 지나 우리나라 오른쪽 하단부, 남동쪽 부분으로 이동하며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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