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OK저축은행이 매히 젤베 가지아니의 영입을 철회했다.
OK저축은행은 21일 “가지아니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 3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정이 나왔고 계약 무효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 4월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통해 가지아니를 선발했다.
가지아니는 208cm 장신 미들 블로커다. 큰 신장에도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블로킹과 속공에서 모두 장점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란 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했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가지아니는 OK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지만, 부상이 발생하면서 동행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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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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