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아들 탁수의 반말에 결국 사과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E채널·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에선 탁수와 배우 이철민의 딸 이신향이 일대일 데이트를 했다.
앞서 자녀들은 첫 만남을 가진 후 미니 데이트를 위해 두 명 씩 짝을 지었다.
이탁수가 먼저 장보기를 선택하자 이신향이 "저 마트가는 거 좋아한다"고 말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철민은 "신향이 마트 가는 거 정말 싫어한다"며 "내가 같이 가자 그러면 절대 안 간다"고 한다.
이어 이탁수·이신향은 함께 마트로 향하며 서로 취향을 공유했다.
이종혁이 "신향이의 리액션이 너무 과한 거 아니냐"고 하자 이철민은 "(저런 모습을) 처음 본다"고 답했다.
이탁수가 장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말을 놓자 이철민은 "언제 봤다고 너라고 하냐"며 화냈다. 이종혁은 "난 그렇게 안 키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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