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中대사관, 전승절 80주년 기념연회…"친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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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中대사관, 전승절 80주년 기념연회…"친선 발전"

모두서치 2025-08-21 10:5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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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주북 중국대사관이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 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을 맞아 기념연회를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기념연회가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승정규 문화상, 문성혁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명호 외무성 부상,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왕야쥔 주북 중국 대사와 '체류 중인 중국 손님들'이 참가했다.

왕 대사는 연설에서 "전통적인 중조(중북) 친선을 언제나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했다.

또 "중조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인식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고 양국 인민들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승정규 문화상은 "우리는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 분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반제자주,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 시키기 위해 중국동지들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매체는 지난해에는 이 같은 행사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중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조중(북중) 우호의 해'를 선포하고도 별다른 고위급 기념행사 없이 지나갔던 지난해에 비하면 올해 들어 관계 개선 조짐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당국자는 "올해는 북한과 중국이 양국 간 관계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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