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선옥씨, ‘제47회 심상해변시인학교 백일장’ 장원 영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수필가 이선옥씨, ‘제47회 심상해변시인학교 백일장’ 장원 영예

독서신문 2025-08-21 10:17:27 신고

3줄요약
대상 당선자 이선옥씨(사진=울주문화재단)
수필가 이선옥(사진=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재단은 수필가 이선옥씨가 ‘제47회 심상해변시인학교 백일장’에서 '하짓날'이란 작품으로 장원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한 이선옥씨는 울산 출신으로 2017년 현대수필 신인상, 둔촌백일장 차상, 매운당 이조년 문학공모전과 경북문예현상 공모전 입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씨는 당선 소감에서 “여고시절, 울산공업축제 백일장에서 시 부문 차상에 당선되었을 때 시의 씨앗 하나쯤 품고 있다며 잠시 우쭐했다”면서 “퇴직을 하고 난 뒤 시 창작 교실 문을 두드렸지만 이미 뇌는 녹 쓸어 제자리에서 맴돌다 지쳤다. 시를 쓰는 일을 포기하려고 한 적이 셀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내가 품은 시의 생명력이 끈질겼던지 운명의 여신이 그 싹을 띄울 길을 열어주었다”라고 밝혔다.

『심상』지는 1973년 박목월 시인이 창간한 시월간지로, 50년이 넘은 우리나라 시지 중 가장 오래됐다. 심상해변시인학교는 우리나라 원조 해변시인학교로 1979년 포항 구룡포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올해 47회를 맞이했다.

Copyright ⓒ 독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