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19세 이하·U-19)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20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69-5로 승리했다.
한국은 B조에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일본과 경쟁한다.
한국은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 중 코로나19로 불참했던 제16회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매번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홀로 14골을 터트린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를 앞세워 64점 차 대승을 기록했다.
키르기스스탄을 무너트린 한국은 카자흐스탄(22일), 이란(25일), 일본(26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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