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환경업체 잠실환경(대표 이용희)은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최근 호우로 피해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회사측은 “이번 기탁은 과거 보은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린 직원들이 이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 이라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보은군과 함께 나눈 인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25년 호우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계좌에 입금되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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