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을 햇꽃게 10년 내 최저가 판매…150톤 물량 준비

이마트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이마트가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10년간 최저가격으로 ‘가을 햇 꽃게‘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오는 24일까지 ‘가을 햇 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788원에 제공한다. 

또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100g당 985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마지막 꽃게 가격 대비 최대 60% 가량 낮은 가격대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일간 100톤이 넘는 꽃게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에만 꽃게가 50만 마리 넘게 입점된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오는 28일까지 꽃게에 대해 최대 40%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이마트는 약 50척의 선박과 협업, 꽃게 직거래 네트워크로 최대 물량과 저렴한 가격을 기획할 수 있었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가 함께하는 ‘통합매입’도 활용했다. 지난해 트레이더는 9월부터 꽃게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꽃게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가을 꽃게 생산량이 평균 이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정 이마트 꽃게 바이어는 “앞으로도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가격 투자를 지속, 신선하고 저렴한 제철 수산물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