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20일 ‘안전점검·협력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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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향후 본격화하는 킨텍스 3전시장 및 인프라 건설 공사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회사 킨텍스플러스 대표이사와 3전시장 건립 시공사인 DL이앤씨, 건설사업관리사인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킨텍스는 3전시장 건립 본공사 착공 외에도 2전시장 10홀 앞 앵커호텔, 1전시장 하역장 인근 주차복합빌딩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킨텍스는 이날 회의를 통해 여러 건설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복합 안전 리스크의 사전 파악과 방문객 안전 대책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안전 사고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약속했다.
아울러 1·2전시장 노후화 교체 대상 시설도 확인했다.
승강설비와 전기보호설비, 화재감지기 등의 교체와 함께 안전이 취약한 옥상 수직 사다리를 계단으로 변경 설치하는 등 실질적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새로운 인프라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근로자와 행사주최사,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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