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북수원 IC 부근에서 달리던 차에 갑자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21일 오전 4시56분께 북수원IC 진입로에서 “차가 덜컹하더니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도로에 휘발유 보관용으로 추정되는 통이 떨어져 있었고 바닥에는 액체가 쏟아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은 장비 10대와 19명의 인력을 투입, 오전 5시12분께 큰 불길을 잡고 5시18분께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