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절기상 처서(23일)를 이틀 앞둔 21일에도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 날씨 정보를 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7.1도, 서귀포(남부) 26.5도, 성산(동부) 25.5도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45일, 서귀포 48일, 성산 29일, 고산(서부) 33일이다.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제주도 중산간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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