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7월말 이후 가자 구호트럭 1288대 보내.. 5000대 국경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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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7월말 이후 가자 구호트럭 1288대 보내.. 5000대 국경대기

모두서치 2025-08-21 07:02:03 신고

사진 = 뉴시스

 

이집트가 7월 27일~8월 17일 가자지구의 케렘 샬롬 국경검문소를 통해서 22일 동안에 무려 1288대의 구호품 트럭을 보냈다고 이집트 외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호품을 실은 트럭 5000대는 아직도 가자지구의 이집트 쪽 국경 안에서 대기 중이라고 이집트는 밝혔다.

이집트는 2023년 10월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 55만 톤의 식품과 의약품을 가자지구로 보냈다. 이는 가자지구에 들어간 모든 구호품의 거의 70%에 달하는 분량이라고 외무부는 발표했다.

그 동안 이집트가 공중 투입한 구호품도 168회에 달하며, 3730톤의 식량과 약품이 그렇게 투하되었다.

이집트의 엘 아리시 공항에는 구호 참가국들로 부터 날아온 수송기 1022대가 2만7247톤의 구호품을 실어날랐다. 그 동안 이집트 항구들을 통해 들어온 구호품 선박도 591척에 달한다.

개전 이후 올해 7월까지 이집트는 팔레스타인 부상자 구호에도 나서서 209대의 구급차를 파견했고, 1만8560명의 부상자와 가족들의 입국을 허용했다. 이들은 이집트 국내 172개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한 것으로 정부 통계표에 나와있다.

그 동안 이집트의 시민단체와 비정부 기구 등의 자원봉사자 3만5000명이 가자지구에 인도적 구호품을 전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참여했다.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으로 살해한 팔레스타인 주민은 6만 2122명, 부상자는 15만 6758명에 달한다.
 

 

그 뿐 아니라 가자 전체에 걸쳐서 광범위한 기반 시설과 건물들의 파괴로 인도주의적 참상이 극한에 달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20일 최신 통계를 발표했다. 가자주민들이 들어가 살 곳을 없애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이 현실화되었다.

가자지구에서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사망한 아사자도 269명에 달하며, 그 중 112명이 어린이들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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