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약속 뒤집으면 안 돼…日 중요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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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약속 뒤집으면 안 돼…日 중요한 존재"

경기일보 2025-08-21 06:2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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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가운데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는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적대적이지 않도록 하면서 해결해서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의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며 양국이 “보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을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말하며 “한국도 일본에 유익한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찾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5월 히로시마에 방문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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