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 쿠보 타케후사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9일(한국시간) “쿠보는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구단 이적 금지 규정과 관련해 바르셀로나에 징계를 내리는 바람에 FC도쿄에서 성장했다.
쿠보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거쳐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36경기 4골 4도움을 만들었다. 이후 비야레알, 헤타페 등으로 임대를 택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의 재능을 알아봤다. 2022-23시즌 600만 유로(약 97억 원)를 내고 쿠보를 완전 영입했다. 쿠보는 이적 첫 시즌 2022-23시즌 44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41경기 7골 5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이 쿠보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쿠보 이적설에 대해 알지 못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가깝거나 임박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 호킨 아페리베이 회장도 “어떤 구단과도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시장에 있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쿠보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쿠보를 매우 사랑한다. 그가 영원히 레알 소시에다드에 머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잔류한 쿠보는 지난 시즌 52경기 7골 4도움을 뽑아냈다.
그런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쿠보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쿠보에게 관심이 있다. 특히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비교적 더 높다.
매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유리한 점은 쿠보 계약에 6,000만 유로(약 97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금액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협상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트넘에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미 쿠보를 탐색한 바 있다. 문제는 토트넘이 쿠보 영입에 나설지, 선수가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끼는지 여부다. 관심은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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