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남부 이스라엘군 급습…병력 납치 시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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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 남부 이스라엘군 급습…병력 납치 시도도

모두서치 2025-08-21 04:1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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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하마스가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이스라엘방위군(IDF) 기지를 급습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마스 대원 최소 18명은 이날 오전 칸유니스의 IDF 크피르여단 전초기지를 습격했다.

공격으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

IDF 조사에 따르면 하마스 대원들은 칸유니스 남부 터널을 통해 기지에 접근, 기관총과 로켓추진유탄(RPG)으로 공격했다.

이스라엘군과 한 시간가량 교전이 벌어졌고, 하마스 조직원 최소 10명이 사살됐다. 8명은 터널을 통해 도주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는 제74기갑대대 소속 탱크가 RPG로 공격하는 하마스 대원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겼다.

에피 데프린 IDF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명의 테러리스트가 우리 군이 주둔하고 있는 건물에 침입했고, 이들을 제거했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가 병력을 납치하려 했다고 평가하며, 공격에 연루된 나머지 총격범을 추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성명을 내 "현장을 습격하고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며, 공격책임을 인정했다.

폭발 장치와 RPG로 탱크 여러 대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총격으로 기지 내 건물 여러 채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 병사 다수를 사살했다고도 했다.

IDF에서 발표된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점령 작전을 준비하던 중 발생했다. 이 정도 규모의 인원이 IDF 기지를 공격하려 시도한 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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