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돈이 결정적이었습니다” J리그 ‘꼴찌팀’으로 이적한 이유…“다시는 이런 조건 없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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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돈이 결정적이었습니다” J리그 ‘꼴찌팀’으로 이적한 이유…“다시는 이런 조건 없을 수도”

인터풋볼 2025-08-21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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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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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압델라흐만 부다가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스웨덴 ‘Fotbollskanalen’을 인용해 “J1 최하위 알비렉스 니가타의 새 외국인 공격수가 이적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부다는 스웨덴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지난 2017년 노르비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4시즌 동안 102경기 1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데게르포르스로 향해 두 시즌 동안 11골 5도움을 뽑아냈다.

부다에게 주목한 팀은 스웨덴 강호 함마르뷔였다. 그는 2022년 합류했지만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결국 2024년엔 베스테로스로 임대를 떠나 18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한 뒤 함마르뷔에 복귀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7월 부다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이번 시즌 스웨덴 알스베스칸 2위를 달리고 있는 함마르뷔를 떠나 J1 최하위 알비렉스 니가타로 향했다. 커리어 첫 해외 이적임에도 강등권으로 향한다는 건 다소 의아한 선택이었다.

사진=알비렉스 니가타
사진=알비렉스 니가타

최근 부다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경제적 요인이 결정적이었다”라며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같은 조건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느꼈다. 거절할 수 없었다. (스웨덴 리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조건이었다”라고 밝혔다.

일본 생활에 대해선 “완전히 새로운 세계처럼 느껴진다. 일본인의 규율, 존중, 친절함에 가장 놀랐다. 이는 유럽에서 잘 볼 수 없는 부분이다. 팬, 구단, 모든 사람이 정말 훌륭하게 대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부다는 지난 J1 25라운드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만 9천 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다 이정도인 줄은 몰랐다”라며 감탄했다. 매체는 “부다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가 팀을 구하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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