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눈물이 나왔어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이 '펑펑' 이유…"내 인생 최고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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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눈물이 나왔어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이 '펑펑' 이유…"내 인생 최고의 경험"

인터풋볼 2025-08-21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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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SNS 캡쳐
사진=LAFC SNS 캡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 공격수 손흥민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준 뤼트 판 니스텔로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LAF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함부르크 시절 경험했던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은 “판 니스텔로이, 제 호베르투, 위고 요리스, 가레스 베일, 해리 케인 등 수많은 선수가 나를 도와줬다”라며 “판 니스텔로이는 내가 17살 시절 첫 독일 1군 팀(함부르크)에서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라커룸에서 1군 선수단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판 니스텔로이가 들어왔다. 악수를 하는데 손이 떨렸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매 경기 골을 넣는 걸 봤기 때문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LAFC SNS 캡쳐
사진=LAFC SNS 캡쳐

손흥민은 판 니스텔로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내가 3개월 동안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판 니스텔로이가 날 안아주면서 ‘우리는 널 기다릴 거야’라고 말했다. 그 순간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판 니스텔로이는 훈련이 끝날 때마다 날 잡고 ‘쏘니,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와라’라고 했다.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정말 좋은 행동이었다. 축구는 아름답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다른 선수들이 존경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내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판 니스텔로이는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다. PSV, 맨유,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말라가 등을 거쳤다. 커리어도 화려했다.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판 니스텔로이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의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손흥민은 어린 시절 날 보는 것 같다.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응원했고, 자신의 SNS엔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며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판 니스텔로이는 현역 은퇴 후 PSV 유스팀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PSV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KNVB 베이커와 요한 크루이프 스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맨유 감독 대행을 거쳐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에 부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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