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 적응도 못했는데' 하베르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 예상... 아스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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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 적응도 못했는데' 하베르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 예상... 아스널 '날벼락'

풋볼리스트 2025-08-20 22:5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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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이 하베르츠가 시즌 초반부터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위기에 놓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하베르츠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 불참했다”라며 “클럽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추가 분석 전에 부상이 가라앉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베르츠는 정통 스트라이커 출신은 아니지만 현재 아스널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정통 스트라이커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영입되면서 지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지만 요케레스의 적응이 필요한 만큼 하베르츠는 필요한 카드였다. 

그러나 하베르츠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부상 정도를 파악해야 하지만 하베르츠가 리버풀전에서 나설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공격수들의 연달은 부상으로 곤욕을 치른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에도 가브리엘 제수스가 부상으로 21경기를 결장했고, 하베르츠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14경기를 놓쳤다. 부카요 사카가 13경기, 마르틴 외데고르가 8경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3경기 결장으로 뒤를 이었다.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아스널 인스타그램 캡쳐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아스널 인스타그램 캡쳐

하베르츠가 없다면 아스널은 두 가지 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미드필더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쏠쏠한 활약을 해준 미켈 메리노를 다시 최전방으로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메리노가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닌 만큼 아스널은 이 대안을 최후의 보루로 남겨둘 가능성이 높다. 

맨유전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으로 비판을 받은 요케레스를 결국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합류 전 스포르팅과 불화를 겪으면서 제대로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했고 아직 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부상으로 요케레스에게 시간을 줄 여유는 사라졌다. 

아스널은 초반 일정이 빡빡한 만큼 하베르츠의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다가오는 23일 리즈유나이티드와 맞붙은 뒤 31일에는 리버풀을 상대해야 한다. A매치 주간이 끝난 뒤에는 노팅엄포레스트전을 치르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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