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0일 오후 5시 7분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밀양 분기점(JC) 주변을 달리던 1t 트럭이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20대 조수석 탑승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뒷좌석에 있던 30대와 50대는 중상으로 알려졌다.
남성인 이들은 회사 동료로 확인됐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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