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손주영 QS+오지환 홈런포' LG, 롯데에 5-3 짜릿한 역전승…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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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손주영 QS+오지환 홈런포' LG, 롯데에 5-3 짜릿한 역전승…위닝시리즈 확보

STN스포츠 2025-08-20 21:4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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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경기, 5회초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경기, 5회초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LG 트윈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에 성공했고 롯데는 10연패에 빠졌다. 

이날 LG 선발 손주영이 6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포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구본혁 역시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5⅔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2사사구 3실점 6탈삼진으로 분투했다. 하지만 이후 승부처에서 무너지며  

홈팀 LG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루수)-천성호(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로는 손주영이 출격했다.

원정팀 롯데 김태형 감독은 20일 한태양(2루수)-손호영(지명타자)-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나승엽(1루수)-이호준(유격수)-황성빈(중견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나균안이 나섰다.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 /사진=뉴시스

LG가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이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나균안의 6구 째  145km 직구를 쳤다. 이는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 됐다(1-0). 타구 속도는 165km였고, 발사각은 25도, 비거리는 131m였다. LG는 여세를 몰아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속 타자 구본혁이 우전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이주헌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박해민이 1루 땅볼을 쳐 구본혁을 불러들였다(2-0). 

롯데가 경기를 뒤집었다. 3회초 1사 후 손호영과 고승민의 연속 볼넷으로 1,2루가 만들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가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손주영의 3구 째 122km 커브를 받아쳤다. 이는 우중간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3-2). 타구 속도는 168km였고, 발사각은 27도, 비거리는 129m였다.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말 2사 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살아나갔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잘 던지던 선발 나균안을 내리고, 정철원을 올리는 승부수를 뒀다. 하지만 오지환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구본혁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3-3이 됐다.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 1사 후 신민재가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천성호가 우전 안타를 쳐 1사 1,3루가 됐다. 뒤이어 등장한 오스틴 딘이 좌익수 쪽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4-3).

LG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8회말 2사 후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동원이 좌익수 두 2루타를 치면서 구본혁이 홈을 밟았다(5-3). 이후 LG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쟁취했다. 

LG 트윈스 마무리 유영찬.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마무리 유영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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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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