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모바일 투표가 마감된 오후 7시 기준,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37.51%를 나타냈다.
역대 첫날 투표율 최고치인 2023년 3·8 전당대회(34.72%)보다 2.79%포인트(p) 높은 것으로, 지난해 7·23 전당대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당권 주자들 간 경쟁이 격화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당대회는 모바일과 자동응답조사(ARS) 투표에 각각 하루씩 할애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ARS 투표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진행 중이다.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당선자가 확정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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