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승옥문학상 대상작에 최은미 단편소설 '김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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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승옥문학상 대상작에 최은미 단편소설 '김춘영'

뉴스앤북 2025-08-20 19: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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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작가 / 문학동네 제공 
최은미 작가 / 문학동네 제공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주인공은 최은미 작가의 단편소설 '김춘영'이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최 작가의 소설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승옥문학상은 작가 김승옥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문학과 산문 정신을 기려 2013년 첫 제정돼, 등단 10년 이상 작가 중 한 해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에서 선정된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우수상에는 강화길 ‘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빈티지 엽서’, 배수아 ‘눈먼 탐정’, 최진영 ‘돌아오는 밤’, 황정은 ‘문제없는, 하루’ 6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쉽사리 증발하지도 폭발하지도 않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춘영이 품고 있는 고요하고 으스스한 슬픔의 강렬함은 기존의 어떤 작품이나 연구의 문제의식이나 밀도에서 몇 걸음 더 나아갔다"며 평을 했다.

수상 작품집은 올해 10월 출간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김승옥이 유년과 청소년 시절을 보낸 전남 순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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